작성일 : 21-09-26 23:21
"델타 변이 끝으로 코로나 대유행 없다"
 글쓴이 : 솔이유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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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'n차 유행'은 현재 델타 변이발 대유행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이사를 맡고 있는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(FDA) 국장이 말했다.

23일(현지시간) CNN에 따르면 고틀립 전 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"백신 면역을 회피하는 변이 출현 등 예기치 않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대유행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"고 말했다.

그는 코로나19가 팬데믹이 아닌, "더 지속적이고 풍토적인 위험이 될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다만 "올여름 같은 확산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률이 더 높아져야 한다. 인구의 80~85%까지 접종해야 확진 건수가 감소하고 확산 속도가 둔화하기 시작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물론 델타 변이의 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 고틀립 전 국장은 "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직 다른 지역만큼 큰 타격을 입지 않은 (면역력 형성이 덜한) 북동부 지역에서 감염이 급증할 수 있다"고 지적했다.

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병 팬데믹이 아닌 풍토병 엔데믹으로 변모하는 '위드 코로나'(With Covid19)의 미래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.

고틀립 전 국장은 "코로나바이러스는 계속해서 퍼질 것이지만, 지금처럼 심하진 않을 것이다…계절적 패턴으로 나타나 기본적으로는 또 다른 독감(독감보다는 더 병원성일 것이지만)처럼 될 것"이라고 내다봤다.

다만 "이미 독감이 있는데 코로나19까지 돌면 그로 인한 질병과 누적 사망이 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"이라고 경고했다.
최서윤 기자
http://www.news1.kr/articles/?4442188